2024년 11월 22일(금)

대만 현지인들도 줄 서서 먹는다는 '타이거슈가' 내일(8일) 홍대에 오픈한다

Instagram 'krtigersugar'


[인사이트] 이경은 기자 = 대만 현지인들도 줄서서 먹는다는 흑설탕 밀크티 전문점 '타이거슈가(TIGER SUGAR)'를 이제 국내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지난달 27일 타이거슈가 코리아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타이거슈 홍대 1호점' 오픈 소식을 전했다.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타이거슈가 홍대점은 지난 5일~7일까지 가오픈을 거쳐 내일(8일) 정식 오픈한다.


게다가 타이거슈가 홍대점은 타이거슈가 최초로 테이크 아웃형 매장이 아닌 실내 매장형으로 문을 열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좌) Instagram 'viralcham', (우) Instagram 'agnesenga'


타이거슈가는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보기만 해도 달콤함이 가득 느껴지는 밀크티 사진이 공개되면서 국내 소비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아왔다.


대표 메뉴로는 흑설탕을 넣은 '흑설탕쩐주나이차'가 있다.


흑설탕쩐주나이차는 부드럽고 담백한 우유에 흑설탕과 쫀득한 버블이 가득 들어 있어 보기만 해도 침샘을 자극하는 게 특징이다.


(좌) Instagram 'deannawoo', (우) Instagram 'foodie_cyn'


맛뿐 아니라 흑설탕이 한가득 녹아내리는 비주얼 덕분에 SNS 사진용으로도 제격이라는 후문이다.


그동안 타이거슈가의 명성을 익히 들어온 국내 소비자들은 빨리 밀크티를 맛보고 싶다며 폭발적인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이전에는 느껴보지 못한 차원이 다른 버블티의 늪에 빠져보고 싶다면 한번 방문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