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성장성과 수익성 개선할 것"
[인사이트] 김유진 기자 = NH투자증권은 매일유업이 성장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4일 NH투자증권은 매일유업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9만 5천원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3.3% 증가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향후 신규 품목 및 채널에서의 성장 동력 확대 시 추가적인 실적 개선과 재평가도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조 연구원은 "매일유업은 온라인 채널을 적극 활용해 성장을 이어나갈 전망"이라고 예측했다.
이어 "중국 조제분유는 육아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에서의 마케팅과 직구 채널을 통해 추가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매일유업이 출생아 수 감소에 따른 국내 조제분유 시장 성장 정체를 극복하기 위해 성인들을 위한 고단백 영양식 '셀렉스'를 출시하며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 2월 28일 주가는 전일대비 0.64% 상승한 7만 9천원으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