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천 기자 = "계절이 지나가는 하늘에는 가을로 가득 차 있습니다"
서정적인 문구와 감성적인 디자인으로 눈길을 사로잡은 제품이 있다. 바로 '별 헤는 밤' 북보틀이다.
지난달 16일 G마켓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별 헤는 밤 북보틀 제품을 소개했다.
별 헤는 밤 북보틀은 책모양의 투명한 병에 밤하늘을 노래한 윤동주의 시가 적힌 제품이다. 낭만적인 분위기와 감성이 낭낭하다.
제품은 디자인 측면에서 아주 훌륭하다. 표면에 별똥별 그림이 새겨져 어떤 음료를 넣어도 은하수가 담긴 것 같은 장관을 만들어낸다.
병에 음료를 담아 마신다면 영롱한 은하수를 들이키는 기분이 들 것만 같다.
용량은 500mL다. 어떤 음료든 거뜬히 담아낼 수 있다. 모양도 직사각형이라 클러치백이나 가방에도 무리 없이 넣어 다닐 수 있다.
크기는 가로 10cm, 높이 21cm, 폭 3.3cm다. 가격은 1만 3천원이며 G마켓에서 구할 수 있다.
향후 보틀을 구매할 계획이 있다면 실용성과 감성을 함께 지니고 있는 '별 헤는 밤' 북보틀을 구매해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