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05일(목)

'병맛' 충만 일상생활 그려 '덕후 군단' 거느린 레진코믹스의 인기 웹툰 3

(좌측부터) 레바툰, 바나나툰, 진돌 만화 / 사진 제공 = 레진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김유진 기자 = 지하철에서 심심할 때 휴대폰으로 웹툰을 보는 것만큼 재미있는 것이 없다.


특히 간단한 내용과 단순한 그림체로 구성된 웹툰은 한 편, 두 편 보다 보면 시간 가는 줄도 모른다.


이들 웹툰은 '병맛' 가득하지만 톡톡 튀는 재미로 많은 덕후 군단을 거느리고 있다.


일상생활을 재밌게 그려낸 레진코믹스 웹툰 3개를 소개한다.


레바툰 / 사진 제공 = 레진엔터테인먼트


1. 레바툰


레바툰은 레진코믹스 TOP 100 랭킹 1위를 지키고 있는 대표 웹툰이다.


웹툰 소개에 '본격 나사 빠진 유해불건전장르불문개그만화'라고 적힌 것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병맛 개그'로 가득하다.


레바툰 / 사진 제공 = 레진엔터테인먼트


동그랗고 채색도 안 된 캐릭터가 특징이다. 단순하게 생겼지만 팬층이 두터운 인기 캐릭터다.


최근에는 레진코믹스에서 레바툰을 간단한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 공개하고 있다


바나나툰 / 사진 제공 = 레진엔터테인먼트


2. 바나나툰


바나나툰은 수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는 웹툰으로 유명하다.


이름처럼 '바나나'가 주인공이지만 내용부터 그림체까지 웹툰 곳곳에 '병맛'이 가득하다.


바나나툰 / 사진 제공 = 레진엔터테인먼트


귀여울 거라고 생각한 노란 바나나에 혹해 웹툰을 눌렀다가 충격적인 비주얼에 놀라는 이도 많다는 후문이다.


바나나툰은 2017년 3월 시작해 현재까지 매주 목요일에 연재되고 있다. 레진코믹스 웹툰 순위 10위권 안에 드는 작품이기도 하다.


진돌 만화 / 사진 제공 = 레진엔터테인먼트


3. 진돌만화


진돌만화는 레진코믹스에 매주 일요일마다 연재됐던 웹툰이다.


일상생활을 그려낸 개그 만화로 공감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작가 본인이 겪은 일들을 각색한 내용이 많기 때문이기도 하다.


진돌 만화 / 사진 제공 = 레진엔터테인먼트


등장인물들을 사람이 아니라 개로 그렸다는 것이 특징이다. 주인공이자 작가 본인으로 묘사되는 인물 '진돌'도 개로 표현됐고 여자친구와 친구도 마찬가지다.


지난 2017년 10월 22일 에필로그를 마지막으로 웹툰 '진돌만화'는 끝났지만 본인의 결혼 이야기를 바탕으로 또 다른 웹툰 '오늘부터 0촌! - 진돌&히디의 우당탕 결혼일기'이 연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