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데드풀보다 더 웃기다"···빌런처럼 생겼지만 엄청 착하고 웃긴 '헬보이' 영화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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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다크 히어로의 끝판왕 헬보이를 다룬 영화 '헬보이'가 북미에서 4월 12일에 개봉된다.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이 해당 영화를 국내에 배급하기로 정해진 만큼, 한국에서도 멀지 않은 시점에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헬보이'는 전 세계를 집어삼킬 어둠의 세력에 맞서 싸우는 블러디 액션 영화로, 기존의 '헬보이' 시리즈와는 별개로 리부트 된 작품이다.


새로운 '헬보이'는 더 화끈하고 강렬한 액션과 거대한 스케일로 이전의 시리즈와 차별화된 매력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동명의 코믹북 원작자 마이크 미뇰라가 직접 제작 및 각본에 참여해 원작의 분위기를 완벽하게 살렸다는 후문이다.


영화 '헬보이'


'헬보이'는 자신이 소속된 B.P.R.D의 임무로 영국의 한 비밀 단체의 괴수 사냥을 도우러 갔다가 빌런 같은 외모 때문에 되려 공격을 당하는 '웃픈' 헬보이의 이야기를 그린다.


헬보이는 무시무시하게 생겼지만, 사실은 순하고 착한 히어로다.


그는 서기 566년 아서왕에게 패하고 몸이 7조각으로 나뉘어 봉인된 블러드 퀸을 다시 부활시켜 인류를 파멸시키려는 초자연적 빌런에 맞선다.


일생일대의 위기에 처한 사람들을 헬보이가 구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영화 '헬보이'


메가폰은 제32회 새턴 어워즈에서 최우수 호러상을 수상하며 전세계 평단의 극찬을 받은 공포 스릴러 영화 '디센트'와 미드 '왕좌의 게임 시즌 2' '블랙워터의 전투'(Battle of Blackwater) 에피소드를 통해 빼어난 연출력을 입증한 닐 마샬 감독이 잡았다.


주인공 '헬보이'는 넷플릭스 '기묘한 이야기' 시리즈에서 '짐 호퍼' 경찰서장으로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배우 데이빗 하버가 맡았다.


전 세계 흥행 시리즈 '레지던트 이블'을 이끈 주인공 밀라 요보비치는 인류를 파멸시키려는 '블러드 퀸'으로 등장해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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