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FnC '닐바렛', 신세계백화점 본점서 팝업스토어 오픈

[인사이트] 윤혜연 기자 = 이탈리아 남성 패션 브랜드 '닐바렛(Neil Barrett)'을 신세계백화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3일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은 '닐바렛'이 지난 1일 서울 소공동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본점 6층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닐바렛'은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공식 수입하는 브랜드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현 시대의 '남성성'을 '꽃'을 모티브로 개념을 재해석한 디자이너 닐 바렛의 2019 봄/여름 시즌 컬렉션이 공개된다.

기존의 '플로럴 패턴'이 메달, 밀리터리 엠블럼 등의 형태로 레인코트, 스웨터, 티셔츠에 적용돼 독특하다.

또 '바다'에서 영감을 받아 잠수복에서 볼 수 있는 하이테크 소재를 적용한 아이템도 선보인다.

닐바렛은 이번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고객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우선 지난 1일부터 이날까지 10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닐바렛' 양말을 선물로 제공한다.

또 지난 1일부터 2주간 구매 고객 모두에게 코오롱FnC의 공식 온라인스토어 '코오롱몰' 포인트를 2배로 적립할 수 있는 '더블 마일리지 프로모션'이 진행한다.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닐바렛’은 현재 국내 청담동 갤러리아백화점 EAST 4층에서만 만나볼 수 있으며, 오는 4월 말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 매장을 오픈한다.

'닐바렛' 관계자는 "이를 시작으로 국내 소비자에게 한 걸음 더 가깝게 다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