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따스한 봄이 성큼 다가온 요즘 같은 날, 친구·연인과 데이트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이다.

하지만 야외 꽃놀이를 기대하기엔 미세먼지 때문에 건강이 걱정 된다.

이럴 땐 봄 분위기가 물씬 나는 예쁜 플라워카페에서 꽃놀이를 대신하는 것은 어떨까.

특히 '젊음의 성지' 홍익대학교 인근에는 인생샷까지 건질 수 있는 예쁜 플라워카페들이 많다.

이번 주말에는 아래 소개된 플라워카페를 방문해 커피 한잔과 함께 봄 느낌을 만끽해보자.

1. 아리아떼

벽부터 천장까지 사방이 꽃으로 둘러싸인 플라워카페다.

특히 벽 한 면을 모두 꽃으로 메꾼 포토존이 있어 이곳에서는 누구나 '인생샷'을 건져갈 수 있다고 한다.

꽃밭에 있는 듯한 특유의 느낌 때문에 외국인들에게도 각광 받고 있는 장소다.

2. 블뤼테

야외테이블도 마련돼 있는 널찍한 규모의 카페다.

향기로운 꽃으로 가득찬 공간에 동화 같은 느낌의 인테리어가 더해져 사진 찍기 딱 좋다.

'넘사벽' 분위기 덕분에 막 찍어도 예쁜 사진이 나온다고 한다.

3. 블룸스토리

새빨간 장미꽃 포토존이 눈을 휘둥그레지게 만드는 플라워카페다.

이곳은 계절과 상관없이 숲속에서 힐링하는 듯한 기분을 만끽하게 해준다.

4. 벌스가든

여기저기서 초록초록 새싹이 돋아나는 듯한 '인스타 감성' 카페다.

들어가자마자 꽃향기가 코를 찌르는 이곳에서 아름다운 '인생샷'을 꼭 남기도록 하자.

5. 투웬티포세븐플러스

핑크핑크 여리여리한 색감으로 잔뜩 꾸며져 공주 느낌을 물씬 낼 수 있다.

또한 밝은 조명 덕분에 셀카 100장 찍으면 100장 모두 예쁘게 나온다는 말까지 있을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