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펍지 주식회사가 모바일 배틀그라운드에 '좀비 모드'를 추가한데 이어 이를 기념해 콜라보 웹툰까지 출시했다.
지난달 19일 모바일 배틀그라운드 제작사 펍지 주식회사는 'BIOHAZARD RE:2(바이오하자드2)'와 콜라보 한 이벤트 모드를 배포했다.
'좀비-새벽의 저주'라는 타이틀로 출시된 이벤트 모드는 4인이 1팀을 이뤄 정해진 구역 내에서 등장하는 좀비와 적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출시와 동시에 엄청난 인기를 끌자 펍지 측은 유명 웹툰 '독고', '통' 시리즈로 유명한 Meen, 백승훈 두 작가와 콜라보를 진행했다.
해당 작품은 2명으로 이뤄진 총 3개 팀이 에란겔에 떨어지면서 생기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각기 다른 지역에 떨어져 상대와의 교전을 준비하는 이들.
하지만 그 순간 이들 눈앞에는 피와 살인을 갈망하는 좀비들이 등장한다.
잠시 적이라는 사실을 잊은 채 좀비들을 물리치기 시작한 세 팀은 결국 이들을 모두 몰살시키는데 성공한다.
때마침 보급 상자까지 떨어지며 잠시 한숨을 돌리지만 서로가 적임을 깨닫고 다시 한 번 전장으로 뛰어나간다.
총 5화로 구성된 이번 콜라보 웹툰에는 짧지만 배틀그라운드 속 상황이 정확하게 묘사돼 있다.
이 때문에 유저들도 해당 웹툰에 크게 공감을 표현하고 있다.
펍지 주식회사와 Meen, 백승훈 작가의 콜라보 웹툰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