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여자들 사이서 '최고의 남편감'으로 소문 난 '사랑꾼' 스타 7인

(좌) 하퍼스 바자, (우) tvN '신혼일기'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흔히 연애와 결혼은 다르다고들 한다.


연인일 때보다 부부가 됐을 때 설레는 감정을 유지하기 더욱 어렵다는 것이다.


결혼 후에는 연애할 때 알지 못했던 모습까지 보게 되고, 이 때문에 실망하거나 다투는 일이 생기기도 한다.


특히 부부들은 아이가 생긴 후 육아 등 문제로 부부간 자주 갈등을 빚는다고 토로한다.


이 때문일까. 아내와 가족을 향해 남다른 애정을 뽐내며 달달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는 남편은 뭇 여성들이 꿈꾸는 '신랑감'으로 여겨지곤 한다.


좋은 남편, 좋은 아빠다운 다정한 모습으로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스타 7인을 모아봤다.


1. 차태현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


첫사랑과 결혼해 삼 남매 아빠가 된 차태현의 러브 스토리는 접할 때마다 늘 달콤함을 선사한다.


차태현은 아내와 친구처럼 달달한 애정을 뽐내는 것은 기본이고, '용산구 1등 아빠'라 불릴 만큼 평소 아이들을 잘 챙기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2. 안재현


tvN '신서유기2-언리미티드'


배우 구혜선과 결혼하며 유부남 대열에 합류한 안재현도 소문난 '사랑꾼'이다.


과거 장래 희망이 '멋진 아빠'였다는 안재현. 그는 결혼 후 "멋진 남편이 되고 싶다"며 아내를 향한 무한한 사랑을 드러내 설렘을 안겼다.


tvN '신서유기' 촬영 중에도 안재현은 구혜선과 시도 때도 없이 통화하며 사랑꾼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3. 비


JTBC '아는 형님'


김태희와 결혼해 가정을 꾸린 뒤 사랑스러운 딸을 얻은 비에게 1순위는 언제나 가족이다.


비는 방송에서 아내 언급을 자제하는 이유에 대해 "너무 사랑하고 아껴주고 싶은 마음에 그랬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가족이 다칠까 걱정된다"며 아이를 공개하지 않겠다는 소신을 밝혀 감동을 전했다.


4. 이상순


JTBC '효리네 민박'


이상순은 JTBC '효리네 민박'에서 다정하고 배려 깊은 면모로 많은 이들을 홀딱 반하게 만들었다.


그는 "내가 갑자기 없어지면 어떻게 할 거냐"는 이효리의 말에 "마음이 떠나면 어쩔 수 없는 것이고, 네가 죽으면 나도 따라 죽으면 되지"라는 엄청난 답으로 진심을 전했다.


5. 지성


그라치아


이보영과 결혼해 행복한 가정을 꾸린 지성은 연예계 대표 사랑꾼이자 딸 바보다.


지성은 한 인터뷰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으로 아내, 딸과 함께 눈 뜨는 아침을 꼽으며 "결혼 후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이 가장 커졌다"고 밝혔다.


과거 이보영과 만나기 위해 배우까지 포기하려고 했던 그는 든든한 남편이자 아빠의 모습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6. 인교진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배우 인교진은 아내 소이현의 마음을 잘 헤아리고, 딸과 잘 놀아주는 다정한 모습으로 감동을 전했다.


인교진은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두 딸과 눈높이를 맞춰 잘 놀아주는 육아 박사다운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또 아내를 끔찍하게 아끼고 사랑하는 인교진은 "결혼을 참 잘했다"고 늘 자랑하며, 소이현과의 결혼을 '신의 한 수'라고 표현하곤 한다.


7. 김재우


Instagram 'kumajaewoo'


개그맨 김재우의 인스타그램에는 아내를 향한 사랑을 전하는 글이 가득하다.


아내 대신 입덧을 할 만큼 사랑이 지극한 그는 임신한 아내의 버킷리스트 '제주에서 한 달 생활하기'를 이뤄주기 위해 제주도로 이사까지 감행했다.


늘 진심 어린 애정을 표현하는 그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응원을 보내며 부러움 가득한 반응을 보이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