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미, 3·1절 100주년 기념 한정판 세트 출시
[인사이트] 윤혜연 기자 = 모나미가 3·1절 100주년을 기념하고자 나섰다.
28일 모나미는 3·1절 100주년을 기념해 신제품 'FX 153'의 한정판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FX 153은 모나미만의 육각 보디 디자인에 저점도 잉크를 탑재한 볼펜이다.
모나미는 3·1절을 기념하는 한정판을 먼저 출시하고, 다음 달 12일 본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한정판은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리는 취지로 제작됐다.
태극기 색상과 3·1 독립선언서에서 발췌한 문구를 적용해 3·1절의 의의를 더했다.
총 4개의 제품으로 구성됐고, 흑·청·적색 잉크가 적용됐다.
이번 한정판은 2만 세트 한정으로 판매된다. 구매 시 태극기 문양의 배지가 함께 증정된다.
모나미는 FX 153에 적용되는 리필심 'FX 700'도 함께 출시했다.
모나미의 고급 볼펜류 전 제품과 국제 표준 규격을 적용한 모든 브랜드 제품에 호환해 사용할 수 있다.
모나미 관계자는 "FX153은 153 볼펜에 이어 새로운 스테디셀러를 목표로 하는 제품으로 오랜 시간 쌓아온 모나미의 볼펜 기술이 집약됐다"고 자신했다
이어 "올해 3·1절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리며 국내 기술로 제작된 제품을 특별한 모습으로 선보이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