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3월 15일(토)

성윤모 산업부장관, 대웅제약 오송 스마트공장 격려 방문

사진 제공 = 대웅제약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대웅제약 충북 오송공장 방문 


[인사이트] 황성아 기자 =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대웅제약의 충북 오송공장을 방문했다.


25일 대웅제약은 성 장관의 방문에 대해 의약품 수출 우수기업으로서 정부에서 임직원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점검하며, 수출지원을 위한 현장 소통을 위해 성사된 것이라고 밝혔다.


대웅제약 오송 스마트공장은 주문부터 생산계획, 원자재 발주까지 전 공정의 자동화를 구현한 24시간 자동화 생산라인으로 연간 20억정의 내용고형제와 60만바이알의 주사제 생산이 가능하다.


9가지 IT 시스템 도입으로 인위적 오류도 방지할 수 있는 고품질, 고효율의 제조경쟁력을 갖춘 대웅제약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특화 공장이다.


사진 제공 = 대웅제약 


우루사·알비스 스마트생산 라인 둘러본 성 장관성 장관, "대웅제약은 성공한 수출 우수기업"


성윤모 장관은 오송 스마트공장에서 우루사, 알비스 등 생산공정, 포장, 물류 등 전라인에 자동화 시스템이 구축된 스마트생산 라인을 둘러보고 대웅제약 윤재춘, 전승호 사장과 면담을 나누었다.


성윤모 장관은 "대웅제약은 녹록치 않은 대외여건에도 불구하고 해외 법인, 생산공장 설립 등 적극적인 해외 유통망 구축 노력을 통해 국내 생산 의약품을 수출하는데 성공한 수출 우수기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성공적인 미국/글로벌 진출 역량 및 다수 약물의 글로벌 진출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제약사들의 독무대인 미국 등 메이저 의약품 시장 개척하는 데 힘쓰며 신약개발을 위한 투자도 지속할 것"을 당부했다.


사진 제공 = 대웅제약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 "세계 시장에서 통하는 신약 개발하겠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세계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신약을 개발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밝히며 "국내 제약사는 기술력, 자금력 등 모든 면에서 글로벌 기업에 비해 부족한 것이 현실이므로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한편, 대웅제약이 연구 중인 차세대 혁신신약도 글로벌 진출이 기대되고 있다. 대웅제약은 차세대 항궤양제, 섬유증치료제, 안구건조증 치료제 등 혁신신약 개발을 통해 글로벌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인공지능(AI)를 활용한 맞춤형 진단/치료 체계 개발을 확대하고 신약연구로 개발 역량을 강화해 가고 있다. 또한, 향후 글로벌 오픈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연구개발 경쟁력을 높여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