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평점 9.7"···인기 웹툰 원작으로 만든 슬픈 판타지 영화 '다시, 봄'

영화 '다시, 봄'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현재까지도 9.7이라는 높은 평점을 유지하고 있는 다음의 인기 웹툰 '다시, 봄'이 동명의 영화로 만들어졌다.


최근 '다시, 봄' 영화 배급사 스마일이엔티 측은 영화의 포스터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다시, 봄'은 딸을 잃은 여자 은조(이청아 분)가 죽기로 결심을 한 날, 어제로 하루씩 거꾸로 흘러가는 시간을 살게 되는 '타임 리와인드' 영화다.


거꾸로 시간을 살게 된 은조는 불행했던 자신의 어제를 바꾸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지만, 계속 전날로 흐르는 시간에 점점 마음이 초조해진다.


그러다 시간 여행에 관한 미스터리한 키를 쥔 호민(홍종현 분)까지 만난다.


웹툰 '다시, 봄'


과연 은조는 시간을 되돌려 딸을 살려내고 새로운 내일을 맞을 수 있을까?


과거로 흐르는 시간을 살게 돼 풍부한 감정 연기를 펼쳐야 하는 은조 역은 이청아가 맡았다.


이청아에게 다가가 따뜻한 설렘을 전해주는 호민 역은 홍종현이 연기한다.


이청아는 특별한 시간 여행으로 얻게 된 인생의 두번째 기회에서 관객에게 따뜻한 위로와 교훈을 전해줄 것으로 보인다.


관객의 감성을 건드릴 힐링 영화 '다시, 봄'은 핑크빛 벚꽃이 피는 따뜻한 4월에 관객을 찾아온다.


웹툰 '다시,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