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성아 기자 = 신한생명이 간편한 치매 보험을 출시했다.
25일 신한생명은 단계별 치매보장을 강화하고 유병력자나 고령자도 간편심사로 가입할 수 있는 '신한간병비받는간편한치매보험(무배당, 무해지환급형)'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주계약 가입금액 1천만원 기준으로 치매보장개시일 이후 경도치매 진단시 400만원, 중등도치매 진단시 1000만원을 보장한다.
중증치매로 진단 확정시 2000만원을 보장한다.
이와 함께 보험가입이 쉽지 않은 유병력자도 가입할 수 있도록 감편심사를 적용했다.
치매 질환에 대한 니즈가 큰 고연령자를 위해 가입 가능 연령도 70세까지 확대했으며, 보장기간도 최대 100세까지 선택할 수 있다.
고객의 성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일반형과 보험료가 저렴한 무해지환급형을 탑재했다.
무해지환급형은 보험료 납입기간 중 해지환급금이 없는 대신 일반형보다 보험료가 저렴하고 납입기간이 지나면 일반형과 해지환급금이 동일하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국가책임제 등 노후 치매에 대한 대비에 관심이 늘어나고 있어 고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번 상품을 준비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