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다음 달 6일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개봉되는 영화 '캡틴 마블'을 볼 수 있는 장이 드디어 열렸다.
지난 22일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와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상영 정보란에 일제히 '캡틴 마블'의 이름이 올라왔다.
가장 빨리 예매할 수 있는 시간은 3월 6일 오전 8시대다.
영화는 2D, 3D, IMAX 2D, IMAX 3D, 4DX 등으로 다양하게 개봉돼 특별한 상영관에서 '캡틴 마블'을 감상하고 싶다면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2019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첫 주자인 '캡틴 마블'은 기억을 잃은 파일럿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 분)가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 잭슨 분)를 만나 '캡틴 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캡틴 마블은 '어벤져스 4'에서 사라진 영웅들을 구해낼 마지막 희망인 것으로 전해졌다.
캡틴 마블이 타노스에 대적할 만한 힘과 용기를 갖췄을지 오는 6일 직접 확인해 보자.
한편, 북미에서 먼저 진행된 '캡틴 마블'의 평론가들은 일제히 호평을 쏟아냈다.
해외 평론가들이 "타노스는 망했다",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 영화를 좋아할 것", "신비롭고 괴상하다", "놀라운 지점에서 웃기고 제대로 된 지점에서 끝내준다", "캡틴 마블의 합류로 MCU의 미래가 더욱 밝아진 느낌이다" 등의 흥미로운 반응을 내놓아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