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1월 23일(목)

캠브리지 멤버스, 2019 봄·여름 컬렉션서 '캐주얼' 선봬

사진 제공 = 캠브리지 멤버스 


캠브리지 멤버스, 봄/여름 컬렉션 소개


[인사이트] 황성아 기자 = 캠브리지 멤버스가 다양한 스타일의 봄/여름 컬렉션을 선보인다.


24일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정통 신사복 브랜드 '캠브리지 멤버스'가 정장뿐만 아니라 캐주얼도 멋지게 소화할 수 있는 봄/여름 컬렉션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캠브리지 멤버스는 클래식 스타일을 기반으로 한 '뉴 캐주얼 라인'을 제안한다.


특히 재킷과 팬츠를 중심으로 다양한 이너를 제안해 비즈니스맨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고품격 캐주얼을 소개하는 것. 울, 면, 린넨과 같은 천연 소재를 기본으로 한다.


가먼트 다잉과 워싱을 활용해 자연스럽고 멋스러운 스타일 선보인다. 


사진 제공 = 캠브리지 멤버스 


물 튕겨내고 땀 배출하는 '고어텍스' 아우터 선봬


캠브리지 멤버스는 이번 시즌 고어텍스를 사용한 아우터(트렌치코트, 자파리, 블루종)를 선보인다. 


고어텍스는 아웃도어, 스포츠웨에서 주로 사용하던 소재로 물은 튕겨내고 땀은 배출하여 봄/여름 시즌에 쾌적한 착용감을 주는 대표적인 기능성 원단이다. 


제로컬렉션은 부자재를 최소화하고 강연사(꼬임을 많이 준 실. 강연사로 만든 원단은 까슬한 느낌을 주어 여름 용으로 적합하다)를 사용하여 가볍고 시원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까지 제로컬렉션은 재킷과 팬츠, 수트에 주력했다면, 이번 시즌에는 이너까지 확장하여 상품군을 강화한다. 


통기성이 뛰어난 레이온 혼방, 아이스 코튼 소재를 사용하여 시원하고 쾌적한 느낌을 강조한 이너를 선보이며, 팬츠는 세탁이 가능한 '워셔블 팬츠'를 제안한다는 계획이다.


캠브리지 멤버스 공식 홈페이지 


"캠브리지 멤버스 '캐주얼'이라는 새로운 영역까지 확대"


캠브리지 멤버스를 총괄하는 한경애 전무는 "국내 클래식 수트의 대표주자인 캠브리지 멤버스가 캐주얼이라는 새로운 영역까지 확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장이 주는 클래식한 멋을 캐주얼에서도 느끼고 싶은 고객들에게 캠브리지 멤버스가 클래식 캐주얼을 제안하며, 올해 그 멋을 충분히 즐기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캠브리지 멤버스는 19 봄/여름 컬렉션을 위해 캠브리지 멤버스의 전통과 문화를 엿볼 수 있는 런던의 특별한 세 장소에서 촬영한 화보도 공개한다. 


이번 화보는 영국을 대표하는 남성 클래식 복식 문화의 근원지 세빌로우 거리, 호텔 레인즈버러, 영국 대표 비스포크 브랜드 턴불&아서에서 촬영하여 캠브리지 멤버스만의 품격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