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1월 10일(금)

사복보다 훨씬 예뻐 3년 내내 입어도 안 질린다는 '예쁜 교복' 고등학교 5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 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나의 학창시절을 떠올리게 만드는 아이템에는 무엇이 있을까.


책가방, 필통, 신발 등 다양한 제품이 있겠지만 3년 내내 함께하는 교복을 빼놓을 수 없다.


매일 입다보면 어딘지 모르게 불편해 '애증'의 존재로 여겨질 때도 있지만 졸업과 동시에 교복을 그리워하는 이들이 많다.


지금부터 멋스러운 디자인으로 교복을 더욱 그리워 지게 만드는 학교 5군데를 소개할테니 함께 만나보자.


브니엘예고


Instagram '1uv__me'


부산시 금정구에 위치한 '브니엘예술고등학교'다.


학생 수 500명 수준의 해당 학교는 해리포터를 연상시키는 교복으로 온라인에서 유명세를 탔다.


알록달록한 리본은 교복의 트레이드마크다.


노란색과 남색의 적절한 조화로 깔끔하고 모던한 인상을 심어줘 평상복으로 입어도 될 만큼의 디자인을 뽐낸다.


전주예고


Instagram 'youngkyung__'


전라북도 완주구 구이면에 위치한 '전주예술고등학교'다.


해당 학교는 소녀시대 태연이 졸업한 학교로도 유명한데 또 하나의 명물이 바로 깔끔한 하복이다.


청량한 하늘색의 투피스 하복은 여름철 시원한 인상을 주며 생기발랄한 학생들의 모습을 대변해 준다.


색감 또한 톤업된 하늘색으로 이뤄져 한층 멋스럽다.


세그루 패션디자인고


Instagram 'ju_eu_nnn'


서울시 도봉구에 위치한 '세그루 패션디자인고등학교'다.


여학교인 이곳은 아이보리색 조끼와 리본이 조화를 이루는 교복을 가졌다.


학교 자체가 패션과 디자인을 공부하는 학교다 보니, 학생들의 스타일링 실력 또한 수준급이라고 전해진다.


경신여고


Instagram 's_se_in'


광주 북구에 위치한 '경신여자고등학교'다.


기독교 미션스쿨인 이곳은 체크무늬 치마에 베이지색 조끼로 스타일리쉬한 교복을 지녔다.


조끼 위에 입는 재킷도 빼놓을 수 없다. 라이트 브라운 재킷은 입는 순간 얼굴을 한 톤 밝게 만들어 주며 은은한 가을 여신을 완성해 준다. 


졸업생들이 교복을 입고 싶어 다시 학교에 가고 싶다는 후문이 있을 정도다.


서울공연예술고


온라인 커뮤니티


연예인 사관학교라 불리는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다.


졸업한 연예인만 해도 걸스데이 혜리, 에프엑스 설리, 방탄소년단 정국, 워너원 박지훈 등 수 많은 아이돌이 있다.


해당 학교는 '쨍'한 노란색 디자인의 교복으로도 유명하다.


네이비, 블랙과 같은 어두운 색감의 교복에서 탈피해 당당히 '노란색'을 채택한 교복은 틀에 얽매이지 않는 '예술'을 대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