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동작구, '2019 자랑스러운 구민상' 후보자 공모 실시

동작구청 / 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김현경 기자 = 동작구가 건전한 사회문화 형성과 지역 발전에 기여한 숨은 공로자를 찾는다.


21일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2019 자랑스러운 구민상' 후보자를 오는 3월 8일(금)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추천대상은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동작구에 거주하고 있는 구민 또는 활동단체이며, 유사 공적으로 자랑스러운 구민상을 수상한지 3년이 경과되지 않았거나, 현직 공무원 등은 제외된다.


사진제공 = 동작구청


후보자는 부서장 또는 동장, 유관기관장, 행정기관 등록단체에서 추천할 수 있으며, 개인의 경우 10인 이상이 뜻을 모아 함께 서명한 추천서를 제출하면 가능하다.


추천서는 자치행정과 또는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후보자 공적 사실조사 후 지역에서 덕망이 두터운 인사들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상여부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


'2019 자랑스러운 구민상' 시상식은 오는 5월 직원 정례조례와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동작구청 / 사진=인사이트


이번 시상에서는 사회질서확립, 효행, 지역사회발전, 사회복지, 모범청소년(지도), 환경보호, 문화체육발전 총 7개 분야에서 각 1명씩을 선발할 계획이다.


최환봉 자치행정과장은 "자랑스러운 구민상이 올해로 26회째를 맞게 됐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지역을 위해 묵묵히 고생하고 계시는 많은 구민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작구 '자랑스러운 구민상'은 지난 1993년 처음 시행되어 지난해까지 총 135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