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보통 '모나미 볼펜'이라고 하면 흰색 펜 바디와 검정색 헤드 조합의 익숙한 디자인만 떠올린다.

하지만 최근 모나미는 필기구 덕후들의 마음을 제대로 저격하는 사랑스러운 비주얼로 더욱 눈길을 끈다.

카카오프렌즈, CGV 등 다양한 기업들과 각종 콜라보를 통해 새로운 제품을 끊임없이 선보이기 때문이다.

깔끔한 디자인에 아기자기한 색감까지 더한 귀여운 모나미 펜과 함께라면 새학기 '인싸'가 되는 것은 시간문제다.

그래서 준비했다. 필기구 덕후들이 입을 모아 말하는 모나미 콜라보 잇템 5가지를 소개한다.

1. '153블러썸' 시리즈

모나미의 시그니처 볼펜 제품에 파스텔톤 칼라를 입힌 '153블러썸'이다.

각각 분홍 작약과 푸른 제비꽃을 연상시키는 피오니와 비올라 색상으로 덕후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 '카카오X모나미' 시리즈

라이언은 푸른색, 무지는 노란색, 어피치는 분홍색, 튜브는 민트색으로 표현됐다.

모든 색상이 파스텔톤으로 제작돼 사랑스러움을 잔뜩 뿜어낸다. 가격은 카카오 프렌즈샵 기준 4개에 3,900원이다.

3. 'CGVX모나미' 시리즈

러블리한 디즈니 공주들이 각각의 볼펜에 새겨졌다.

새학기 필통 안에 넣고 다니면 친구들의 관심을 듬뿍 받을 수 있다는 것이 누리꾼들의 후기다.

4. '별 헤는 밤' 시리즈

칠흑같이 어두운 밤하늘을 닮은 검은색 볼펜 디자인이 새롭다.

각각의 볼펜마다 윤동주 시인의 '별 헤는 밤' 시구 하나하나가 적혀 있다.

정갈하면서도 심플한 느낌의 손글씨가 매력적인 이 볼펜은 6자루가 한 세트로 구성됐다.

5. '153 퍼피' 시리즈

도베르만, 비글, 시바견, 달마시안, 프렌치 불도그까지 다섯 종의 강아지를 일러스트 디자인해 볼펜에 입혀낸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젠틀 브라운, 와일드 그린, 보이시 블루, 샤이 블랙, 러블리 핑크 총 5가지의 컬러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