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알록달록 꼬까옷 입고 치명적인 귀여움 뽐내는 다이소 '쪼꼬미' 야채 인형

Instagram 'dbwls_8'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야채를 싫어하는 '초딩' 취향까지 한 방에 사로잡는 치명적 귀여움으로 중무장한 '야채 인형'이 등장했다.


최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앙증맞은 유니크한 비주얼을 가진 '신상 인형'이 공개돼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흡사 '채소가게'에 온 듯한 인상을 심어주는 다양한 인형이 눈에 띈다.


Instagram 'dbwls_8'


인형은 빨간 토마토부터 시작해 바나나, 옥수수, 양파, 피망에 이르기까지 알록달록한 구색을 갖췄다.


급식으로 나오면 쳐다도 안 보는 '가지'의 디테일을 살린 인형도 있다.


보라색 몸에 똘망똘망한 눈망울을 가진 '가지' 인형은 평소 야채를 싫어하는 친구들의 마음까지 단숨에 사로잡을 만큼 귀여운 매력을 뽐낸다.


폭신한 촉감은 덤이다. 눌렀을 때 손가락이 '쏘-옥' 들어갈 만큼 말랑한 쿠션감은 계속 만지고 싶은 충동을 불러일으킨다.


극세사 이불처럼 뛰어난 감촉을 자랑하는 표면은 껴안고 자면 꿀잠을 선사할 만큼 포근하다.


Instagram '_k_ssue_'


해당 제품은 전국 다이소에서 봄맞이 신상품으로 출시한 '야채 인형'이다.


혜자로움의 아이콘 다이소답게, 인형은 퀄리티가 뛰어나지만 가격도 착해 쇼핑의 재미를 선사한다.


단돈 5천 원이라 방 안에 종류별로 2~3개씩 구비해 두거나, 친구에게 '우정템'으로 선물해도 부담 없는 수준이다.


아직도 올빼미 생활을 하고 있을 친구 혹은 여친에게 꿀잠을 선사하는 다이소 야채 인형을 깜짝 선물해 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