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100만 관객 돌파하자 뜨거운 눈물(?) 흘리며 자축한 '증인' 정우성X김향기

Instagram 'lotteent.movie'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믿고 보는 배우' 정우성과 김향기가 영화 '증인'의 흥행 소식에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증인'은 오후 4시 40분 기준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로써 지난 13일 개봉한 '증인'은 단 8일 만에 관객수 100만명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뤘다.


Instagram 'lotteent.movie'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감독은 물론 작품에 출연한 정우성과 김향기도 행복한 심정을 표했다.


세 사람은 '100'과 '사랑합니다'라는 문구의 초가 꽂힌 케이크를 들고 환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이뿐만이 아니다. 이들은 나란히 서서 온몸으로 '100'이라는 숫자를 만들며 관객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영화 '증인'


정우성과 김향기는 밀려오는 감동을 주체하지 못했는지 눈물 모양의 종이를 붙이고 우는 듯한 연출을 선보여 이목을 끌기도 했다.


한편 '증인'은 유력한 살인 용의자의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변호사 순호(정우성 분)가 사건 현장의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 소녀 지우(김향기 분)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탄탄한 연출력 및 뛰어난 연기력을 보유한 배우 정우성과 김향기의 찰떡 호흡으로 '증인'은 많은 관객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