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1월 23일(목)

헤드, '뉴트로 감성' 가득한 스크래퍼 뉴버전 출시

사진 제공 = 헤드


지난해 10차 리오더까지 진행한 헤드 '스크래퍼'2019년도 버전으로 새롭게 탄생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새로운 어글리 스니커즈를 찾고 있었다면 주목하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전개하는 스포츠브랜드 '헤드'가 19년도 신상 신발을 내놨다.


20일 헤드는 지난해 1020세대들의 사랑을 받은 스크래퍼의 19년도 버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스크래퍼는 90년대의 레트로 무드를 콘셉트로 디자인한 헤드의 어글리 스니커즈로, 지난 해 봄/여름 시즌 첫 선을 보인 이후로, 10차 리오더까지 진행할 정도로 인기를 얻었다.


또한, 18년도 가을/겨울 시즌에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로맨틱 크라운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선보인 스크래퍼는 무신사에서 출시 후 스니커즈 부문에서 꾸준히 1위를 지속하는 등 놀라운 성과를 보였다.


사진 제공 = 헤드


이번 시즌의 스크래퍼는 어글리 스니커즈의 디자인은 유지하면서 기능과 컬러를 추가하여, 물량을 전년대비 약 140% 확대했다.


인솔의 경우 오솔라이트와 데오케어 기능을 보안하여 소취효과를 보완하였으며, 우수한 쿠션감을 클라우드 솔을 활용하여 착화감을 개선했다.


전체적으로 발이 작아보일 수 있는 패턴으로 디자인되어 있으며, 40mm의 속굽으로 키높이 효과까지 볼 수 있다.


봄/여름 시즌에 맞게 핑크나 옐로우 컬러가 포인트로 되어 있는 컬러를 새로 선보이며, 전체가 블랙으로 시크한 느낌을 전해주는 스크래퍼 또한 첫 선을 보인다.


사진 제공 = 헤드 


가격은 8만 9천원에서 9만 9천원.


헤드의 브랜드 매니저 서정순 부장은 "스크래퍼는 지난 해 변화하는 헤드의 원동력이 되어 준 상품이다. 올 해에 선보이는 스크래퍼는 착화감과 디자인 모두 업그레이드 하여 고객의 니즈를 만족하고자 한다. 올 해 또 한번 변화의 중심에서 고객들과 소통하는 아이템으로 거듭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 제공 = 헤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