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뛰드, 카톡 인기 이모티콘 '주름이' 들어간 컬렉션 공개 충격적(?)인 비주얼로 고객 마음 훔치는 '주름이 거울'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자세히 보면 귀엽고 오래 보면 사랑스러워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로 떠오른 '손거울'이 있다.
아모레퍼시픽 뷰티 브랜드 에뛰드하우스가 지난 17일에 출시한 '주름이 컬렉션'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최근 인스타그램에는 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 유명한 '주름이'의 얼굴이 커다랗게 그려진 에뛰드하우스 주름이 손 거울 사진이 속속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 주름이 거울은 얼굴이 여백 없이 빡빡하게 들어간 '얼빡샷'처럼 주름이의 얼굴이 클로즈업 돼 있다.
무심한 듯 시크한 표정을 짓고 있는 주름이의 모습이 너무 강렬해 당장이라도 실물로 보고 싶을 정도다.
크기도 나쁘지 않다. 손잡이가 달려있어 편하게 거울을 들 수 있으며 거울의 크기도 성인 손바닥 만하다.
쿠션 팩트나 파우더에 달린 작은 거울을 볼 때처럼 얼굴을 요리조리 돌릴 필요가 없는 셈이다.
게다가 거울 자체가 굉장히 슬림하게 제작됐기 때문에 가방에서 크게 부피를 차지하지 않는다.
독특한 인증샷을 찍을 수도 있다. 주름이 손거울을 얼굴에 대고 있기만 해도 코믹한 설정의 사진을 건질 수 있다.
가격은 7천원이다.
지금 '오 괜찮은데?'라는 생각이 들었다면 이미 답은 정해졌다. 어느샌가 당신 가방 속에는 주름이 거울이 들어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