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비 기자 = 더 소름 끼치는 모습으로 돌아온 '해피 데스데이2유'가 전편 오프닝 스코어를 뛰어넘으며 흥행을 예고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해피 데스데이2유'는 개봉 첫날인 14일 7만 2,627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로써 '해피 데스데이2유'는 외화 박스오피스 1위, 전체 순위 3위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특히 이는 개봉 첫날 4만 5,647명의 관객을 동원했던 전작 '해피 데스데이'의 오프닝 스코어를 뛰어넘는 기록으로, 전작을 넘어설 속편의 탄생을 알리는 것이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 역시 대체로 "전편보다 재밌다" 등의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해피 데스데이2유'는 주인공 트리가 자신의 생일에 가면을 쓴 정체불명의 인물에게 끊임없이 쫓기게 되는 미스터리한 일을 그린다.
반복되는 죽음이라는 끔찍한 설정으로 화제에 오른 이 작품은 제작 단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더욱 강력해진 이야기로 개봉 첫날부터 뜨거운 반응을 끌어내고 있는 '해피 데스데이2유'가 또다시 흥행에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