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거절은 거절한다!"

영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여주인공 배우 하마베 미나미가 사랑밖에 모르는 '직진녀'로 돌아온다.

지난 14일 멀티플렉스 CJ CGV 측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하마베 미나미가 주연을 맡은 영화 '철벽선생'의 티저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철벽선생'은 열여섯 맹공 소녀 사마룬(하마베 미나미 분)이 빈틈은 제로지만 철벽 스킬은 '만렙'인 히로미츠(타케우치 료마 분)를 사로잡기 위해 펼치는 이야기다.

일본 유명 만화가 코다 모모코의 작품으로 한국에서도 유명세를 치른 동명의 원작을 영화화했다. 

하마베 미나미는 이번 작품을 통해 히로미츠의 끝없는 철벽에도 굴하지 않고 직진 또 직진을 외치는 사랑스러운 열여섯 소녀 사마룬으로 분했다.

일본서 가장 핫한 배우인 타케우치 료마가 빠져나올 수 없는 마력을 지닌 철벽남 히로미츠 역을 맡았다.

여기에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의 츠키카와 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기대감을 더한다.

마음이 살랑거리는 봄에 펼쳐질 알콩달콩한 로맨스 '철벽선생'은 오는 3월 14일 '화이트데이'에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