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지코, 이센스, 수퍼비, 영비"···핫한 래퍼 40명 넘게 오는 '힙합 축제' 열린다

좌측부터 지코, 이센스, 수퍼비, 영비 / Instagram 'woozico0914'·'esensofficial'·'originalgimchi', 엠넷닷컴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놀 줄 아는 전국의 '인싸'가 다 모일 것 같은 흥겨운 힙합 축제가 열린다.


최근 힙합 미디어 힙합플레이야는 오는 4월 27, 28일 양일간 '힙합플레이야 페스티벌 2019'(힙플페)를 개최한다며 1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국내 최고의 힙합 페스티벌로 자리 잡은 '힙플페'의 1차 라인업에는 지코와 딘, 이센스 등 헤드라이너 급 뮤지션들이 다수 포진되어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힙합플레이야 페스티벌 2019'는 따스한 봄날, 이틀에 걸쳐 난지한강공원에서 개최된다.


오르내림 / Instagram 'hiolnl'


첫날인 4월 27일 토요일에는 지코, 딘, DPR 라이브, pH-1, 콜드 등 폭넓게 인기를 얻고 있는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Mnet '쇼미더머니 777'을 통해 주목받은 오르내림(OLNL)을 포함해 장르 팬들의 두터운 지지를 받는 김승민, 최엘비, 소마 등의 아티스트도 등장해 토요일 무대를 장식한다.


이틀 차인 4월 28일 일요일에는 이센스, 창모, 수퍼비, 키드밀리, 재키와이 등 힙합 애호가와 '쇼미더머니' 시청자들이 열광할 만한 라인업이 준비되어 있다.


이센스는 4월 말에 약 4년 만의 앨범 발매를 앞둔 상황이다. 이에 '힙플페'가 새 음반 공개 후 출연하는 첫 공연이 될 전망이다.


영비와 키드밀리 / Instagram 'itsjustswings


이들 외에도 둘째 날에는 영비, 노엘, 저스디스, XXX, 올티, MBA, 언에듀케이티드 키드 등 마니아층을 사로잡는 뮤지션들이 화려한 무대를 꾸민다.


'힙플페'에 등장하는 아티스트는 40명이 넘을 것으로 보인다.


'힙플페'에는 컬처존과 푸드존, 사인회, 패션 마켓 등이 들어서 신나는 공연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음악 이상의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축제 티켓은 19일 오후 7시부터 멜론 티켓, 인터파크, 위메프와 클룩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힙합플레이야 측은 "오직 '힙플페'에서만 느낄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예비 관람객의 기대를 높였다.


힙합플레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