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소파에 앉아 발 '벅벅' 긁는 아빠에게 사드리면 좋을 '무좀약' 5

(좌) gettyimagesBank, (우)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좌) gettyimagesBank, (우)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황성아 기자 = 하루 종일 회사에서 구두를 신고 있는 아빠들은 '무좀'에 걸리기 쉽다.


신발을 오래 신고 있으면 통풍이 잘 안되고 습해 무좀에 취약하기 때문이다.


우리 가족의 생계를 이어가기 위해 발이 땀에 젖은지도 모르고 열심히 일만 하는 우리 아빠들.


피부가 온통 짓물러 가려워하는 우리 아빠들을 위해 '무좀약'을 몰래 선물해보는 것은 어떨까.


약국에서 판매하는 무좀약을 한데 모아 소개한다.


1. 바이엘코리아 - '카네스텐 크림'


바이엘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바이엘코리아의 카네스텐 크림은 셀프케어 질염 치료제로 유명하다.


제약 업계에 따르면 카네스텐은 피부 기생균뿐만 아니라 효모균을 억제하는 클로트리마졸 성분을 주성분으로 무좀 가려움증의 원인인 곰팡이균에 강력하게 작용한다.


특히 특정 곰팡이균에만 적용되는 일부 항진균제와는 달리 피부사상균, 효모균, 몰드 등 광범위한 항진균 치료에 좋다.


일반적으로 무좀약으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무좀뿐만 아니라 다양한 곰팡이균성 질환에 적용될 수 있는 온 가족을 위한 항균제다.


2. GSK - '라미실 원스'


라미실 공식 홈페이지 


GSK이 선보인 무좀약 '라미실 원스'는 특허받은 약물 전달 시스템을 통해 단 1회 적용만으로 발가락 사이의 무좀 치료가 가능하다.


최소 2~3주 동안 관리해야 하는 무좀 치료의 번거로움을 없앴다는 것이 이 제품의 큰 장점이다.


'라미실 원스'는 바르는 순간 무색투명의 매끈한 막을 형성해 30분 안에 진균을 죽일 수 있는 농도의 테르비나핀염산염 성분이 각질층으로 전달된다.


투명한 막은 최대 72시간까지 지속하며 전달된 항진균제 성분은 13일 동안 각질층에 남아 곰팡이 균의 증식을 억제한다고 알려졌다.


3. 삼일제약 - '티어실 원스'


YouTube '삼일제약(주)'


삼일제약의 '티어실 원스'는 외용액 중 유일하게 실리콘 필름막을 통해 약물을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실리콘 필름막은 삼일제약이 특허를 낸 조성물이다. 약물 성분이 환부에 더 빠르게 침투하고 진피까지 깊숙이 도달해 지속적으로 작용할 수 있게 돕는다.


1회 사용만으로도 편리하게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는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유효성분인 테르비나핀염산염의 피부 투과량이 타사 대비 최대 5배 높다고 알려졌다.


4. 신신제약 - '무조무 알파'


YouTube 'SINSIN PHARM'


신신제약은 에어로솔 타입의 무좀 치료제 '무조무 알파'를 출시했다.


'무조무 알파'는 무좀의 원인균 발생을 차단하는 테르비나핀 염산염을 비롯해 4가지 복합성분으로 무좀의 치료부터 간지러움, 냄새, 통증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무조무 알파'는 직접 손대지 않고 뿌리는 에어로솔 타입이다. 따라서 사용하기 간편하고 위생적이며 끈적이거나 흘러내리지 않고 빠르게 건조된다.


5. 동아제약 - '터비뉴원스'


사진 제공 = 동아제약 


동아제약은 간편한 무좀 치료제 '터비뉴원스'를 선보였다.


'터비뉴원스'의 주성분은 무좀 원인균을 살균하는 '테르비나핀염산염'이다. 반복적으로 도포할 필요 없이 1회 적용으로 무좀 치료에 효과적이다.


'터비뉴원스'를 바르면 얇은 투명막이 형성된다. 투명막 속에 들어 있는 약물의 활성 성분이 지속적으로 피부 속에 작용해 무좀균을 살균한다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