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지난해 봄부터 가을까지 서울의 밤, 연인들의 '먹방 데이트'를 책임졌던 '밤도깨비 야시장'이 돌아온다.
최근 밤도깨비 야시장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9년 업데이트된 일정을 공개했다.
밤도깨비 야시장은 이국적인 먹거리와 핸드메이드 액세서리 등 풍성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서울의 명물이다.
서울의 밤을 책임지며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밤도깨비 야시장이 올해는 4월 5일부터 10월 27일까지 열린다.
이번 야시장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여의도, 반포, DDP, 청계천, 문화비축기지 총 5곳에서 진행된다. 다만 5곳의 구체적인 개장 일자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현재 서울시는 정식 개장을 앞두고 야시장에 참여할 푸드트럭 메뉴 선정에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해 파스타, 스테이크, 탕수육, 크레페 등 청년 요리사들의 손맛이 담긴 전 세계 요리와 디저트가 소위 '대박'을 쳤기 때문에 더더욱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한편 이번 밤도깨비 야시장 또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낭만과 예술을 주제로 한 클래식, 재즈, 인디밴드 공연, 그리고 플리마켓이 진행될 예정이다.
겨우내 기다렸던 수많은 사람들의 발걸음이 몰린 2019 밤도깨비 야시장.
친구들과 또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제대로 된 '먹방 데이트'를 즐기고 싶다면 일정과 장소를 미리미리 확인해두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