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비 기자 = '믿고 보는 배우' 김향기와 정우성의 조합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영화 '증인'이 베일을 벗었다.

오늘(13일) 전국 멀티플렉스 영화관에서는 영화 '증인'이 개봉해 관객에게 진한 여운과 감동을 안기기 시작했다.

'증인'은 살인 용의자의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변호사 순호(정우성 분)가 사건 현장의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 소녀 지우(김향기 분)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순호는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 소녀 지우에게 접근하게 되고, 지우는 낯선 순호의 접근에 불안을 호소한다.

이미 흥행과 연기력을 입증받은 두 배우는 영화에서 어떤 케미를 보일까.

개봉 첫날, 영화를 발 빠르게 보고 온 이들은 둘의 조합을 '완벽하다'고 칭하고 있다.

관객들은 "김향기와 정우성의 조합은 완벽했다", "재미, 감동, 스릴까지 있는 힐링 영화", "따뜻한 정서가 돋보이는 영화"라는 말로 해당 영화를 평가했다.

두 배우의 연기와, 스토리에 대한 평가도 후했다. 관객들은 "정우성의 연기와 김향기의 연기가 정말 볼 만했다", "연기와 연출 모두 좋았다", "많은 울림을 주는 이야기다"라는 후기를 전했다.

좋은 시나리오와 좋은 연기, 이보다 더 좋은 조합이 있을까.

개봉작 예매율 1위에 등극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린 '증인'이 좋은 후기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