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X-5 미아타(MIATA)' 데뷔 30주년 기념해 만든 한정판 모델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장난감 자동차를 보는 것 같은 귀여운 외모로 차량 구매를 앞둔 운전자의 마음을 홀리는 자동차가 있다.
일본 자동차 기업 마쓰다(MAZDA)가 'MX-5 미아타(MIATA)'의 데뷔 30주년을 기념해 만든 한정판 모델이 그 주인공이다.
11일(현지 시간) 야후 뉴스 등 여러 외신에 따르면 MX-5 미아타는 지난 1989년 시카고 국제 오토쇼를 통해 첫 선을 보였다.
MX-5 미아타는 지난 30년 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왔고, 마쓰다는 그런 MX-5 미아타의 탄생 30주년을 기념해 한정판 모델을 출시했다.
MX-5 미아타 탄생 30주년 기념 모델은 마쓰다 특유의 '레이싱 오렌지' 컬러로 마감됐다.
레이즈(Rays)에서 제작한 합금 알루미늄 휠이 적용됐고, 그중 앞바퀴에는 레이싱 오렌지 컬러의 브램보 브레이크 캘리퍼가 적용됐다.
MX-5 미아타 한정판 모델은 올 하반기 단 3천대만 판매
여기에 레카로 시트, 도어 트림, 대시보드, 시프트 레버 등 실내도 레이싱 오렌지 컬러로 포인트를 줬다.
귀여운 외모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홀리는 MX-5 미아타 한정판 모델은 올 하반기 단 3천대만 판매된다. 이 중 500대는 미국에서 판매된다.
스포트탑과 컨버터블 RF 하드탑 두 가지 버전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소프트탑 3만 4,995 달러(한화 약 3,930만원), 컨버터블 RF 하드탑 3만 7,595 달러(한화 약 4,220만원)다.
한편 MX-5 미아타는 전 세계적으로 100만대 이상 팔린 베스트셀링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