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수족냉증'이란 다른 사람은 추위를 느끼지 않을 만한 온도에서 손이나 발이 차가워지고 시려서 일상생활에 불편이 큰 상태를 말한다.

이는 특히 체형이 마르거나 여성일 경우 더욱더 흔하게 나타나기도 한다.

그렇다면 사랑하는 내 여자친구의 손발을 따듯하게 지켜줄 방법이 없을까.

지금부터 여친의 발을 데워줄 수 있는 귀엽고 따듯한 실내화 4가지를 소개할 테니 깜짝 선물을 통해 '센스'충만한 남친으로 거듭나보자.

봉제인형 라이언 실내화

'쨍'한 노란색 바탕의 실내화 '라이언 실내화'다.

실내화 정면에 새겨진 큰 머리의 라이언은 특유의 뚱한 표정으로 존재감을 드러내며 한걸음 움직일 때마다 시선을 집중시킨다.

감촉도 말랑말랑해 자꾸만 만지고 싶은 촉감을 선사한다. 비주얼뿐만 아니라 '따스함'도 일품이다.

소재가 두툼하고 폭신폭신해 찬 바람 부는 겨울철이나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봄철 '실내화'로 제격이라는 평이다. 현재 카카오 프렌즈샵에서 판매 중이다.

메타몽 실내화

포켓몬스터에서 '멍청미'로 수많은 팬을 생성한 메타몽. 메타몽의 귀여운 표정을 그대로 담은 '메타몽' 실내화다.

퍼플색의 메타몽 실내화는 검은색이나 흰색처럼 흔하지 않은 색상인 덕분에 '포인트' 아이템으로 손색없다.

솜털 인형에 발을 '쏘옥' 넣고 있자면 발부터 따듯함이 차올라 온몸이 뜨끈뜨끈해진다.

벨벳 슬리퍼

패피들이 사랑하는 브랜드 휠라에서 출시한 '드리프터 벨벳 리니어' 슬리퍼다. 해당 슬리퍼의 가장 큰 매력은 벨벳이라는 점이다.

슬리퍼 전체가 벨벳 소재로 감싸져 있어 부들부들한 촉감이 살아있고 살갗을 포근하게 만들어 준다.

슬리퍼는 블루, 블랙, 그레이 총 3가지 색상으로 출시돼 취향에 따라 골라신기 좋다는 장점까지 있다.

짱구 룸슈즈

스파오에서 판매하는 겨울용 짱구 룸 슈즈다.

신발 앞코에는 보기만 해도 귀여움을 폭발하는 '짱구' 얼굴이 커다랗게 그려져 있다.

'발그레'한 하트 모양으로 변한 눈망울은 짱구의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기 충분하다.

빨간 티셔츠를 입고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는 짱구는 비주얼뿐만 아니라 포근함으로 여친의 발을 책임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