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어벤져스4'가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역대급 고퀄리티 영화가 될 것으로 보인다.
1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어벤져스4' 제작 비용으로 약 4억3천만 파운드(한화 약 6,268억 원)의 거액이 투입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월트 디즈니 컴퍼니는 슈퍼히어로가 총출동한 블록버스터 영화 '어벤져스4'에 4억3천만 파운드에 가까운 비용을 투자했다.
지난해 디즈니는 4억 3,020만 파운드(한화 약 6,271억 원)에 달하는 비용을 지출했다. 대부분 지난 10월 촬영이 종료된 '어벤져스4'에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할리우드 역사상 역대 최고 제작 비용으로 남아있는 영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2015)를 뛰어넘는 금액이다.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의 제작비는 약 4억 2,700만 파운드(한화 약 6,225억 원)로 알려졌다.
디즈니는 '어벤져스4'에 출연하는 배우들과 특수 효과를 위해 막대한 예산을 투입했다고 인정했다.
이로써 '어벤져스4'는 할리우드 역사상 역대 최고액이 투입된 영화로 기록될 전망이다.
'어벤져스4'에 엄청난 금액이 투입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마블 팬들 사이에서는 영화 개봉일(4월 26일)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