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도비는 이제 자유예요!"
작고 귀여운 '집 요정' 도비가 등장하는 영화 '해리포터와 비밀의방'이 국내에서 4DX로 재개봉 된다.
다음달 20일 재개봉되는 '해리포터와 비밀의방'은 여름방학을 맞은 해리포터와 헤르미온느, 론 위즐리의 환상적인 모험 이야기를 그린다.
해리포터는 여름방학 동안 친구들에게 안부 편지를 보내지만 답장을 하나도 받지 못해 속상해한다.
그러던 중 '꼬마 집 요정' 도비가 나타나 해리포터를 학교에 못 가게 하려고 지금까지 론과 헤르미온느의 답장을 가로챘다고 고백한다.
도비는 위험한 일을 당할 거라며 해리포터가 학교에 가지 못하게 계속 방해하지만, 해리포터는 론과 그의 형제들이 타고 온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타고 탈출한다.
해리포터는 학교에서 의문의 일기장을 발견하며 예상치 못한 위험천만한 상황을 직면하게 된다.
정말 해리포터는 도비의 말대로 호그와트 마법학교로 돌아가면 안됐을까?
모든 사건의 시작이자 끝인 도비의 깜찍한(?) 모습을 볼 수 있는 이번 예고편을 직접 감상해보자.
한편, 지난해 가을 재개봉된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4DX는 신드롬을 일으킬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당시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4DX는 최고의 이변을 일으키며 예매율 1위는 물론, 상영 기간 내내 매진을 이어가며 최고의 핫 이슈로 떠오른 바 있다.
4DX에서만 느낄 수 있는 입체적인 화면과 놀이동산에 온 듯한 움직임 등이 판타지 영화의 상상력을 극대화했던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