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타노스 때문에 모래가 되어 버린 '어벤져스'를 구할 여성 히어로 캡틴마블. 그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영화 '캡틴마블'의 새 예고편이 공개됐다.
4일 마블 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는 3월 7일 개봉되는 영화 '캡틴 마블'의 새로운 예고편을 공식 SNS에 게재했다.
예고편에서 캡틴마블은 익히 알려진 대로 강력한 힘과 화려한 기술을 뽐냈다.
일단 그 어떤 영웅보다 빨리, 그리고 멀리 날아갈 수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두 눈으로 보기 힘들 정도로 빠른 캡틴마블의 공격에 적들은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그는 '아이언맨' 슈트 같은 옷을 입은 채 온몸으로 불을 내뿜으며 스스로 '미사일'이 되기도 했다.
적의 전투기는 쉽게 뚫렸다. 안타깝게도 적들은 비명을 지르며 허무하게 추락했다.
이 외에도 캡틴마블은 '시간 여행' 능력을 지녀 미래를 바꿀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주의 반을 날려버린 타노스에 대적할만하다고 알려진 캡틴마블은 '어벤져스'의 마지막 시리즈인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출연한다.
그가 손가락 하나로 많은 영웅을 죽여버린 타노스에 어떻게 대항할지 예고 영상을 통해 유추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