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4일(화)

"최고의 학습법을 찾아라"…비상교육, '초등 자기주도 학습 수기 공모전' 실시

사진 제공 = 비상교육


비상교육, 자기주도 학습 성공 사례 공유하고자 '초등 자기주도 학습 수기 공모전' 실시


[인사이트] 윤혜연 기자 = 교육 전문기업 비상교육이 자기주도 학습 성공 사례를 발굴해 공유하고자 나섰다.


1일 비상교육은 '초등 자기주도 학습 수기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학생과 학부모가 주어진 주제에 따라 자신의 자기주도 학습 경험을 수필 형식으로 작성해서 제출하면 된다.


학생 참가자는 '주변의 도움 없이 스스로 공부한 경험과 그 결과로 나에게 온 변화'를, 학부모 참가자는 '자녀가 자기주도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학부모로서 노력한 경험과 자기주도 학습으로 인한 자녀의 변화'가 주제다.


응모 자격은 초등학교 1~6학년, 중학교 1학년 학생 또는 해당 학년의 자녀를 둔 학부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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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31일까지 학부모 교육 정보 커뮤니티 '맘앤톡' 사이트에서 응모할 수 있다. 심사 결과도 이곳에서 4월 10일에 발표된다.


비상교육은 심사를 거쳐 학생과 학부모 부문에서 대상 2명에게 각 50만원, 최우수상 2명에게 각 30만원, 우수상 10명에게 각 1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채택된 수기는 학습법으로 고민하는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2020년에 발행될 비상교육의 초등 자기주도 학습서 '초등완자'에 게재된다.


비상교육 관계자는 "초등학교 때 형성된 공부 습관이 중·고등학교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지만, 제때 자신에게 맞는 학습법을 찾기란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자기주도 학습 노하우가 많은 학생에게 학습 동기를 유발하고 공부 효과를 높이는 유익한 정보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