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솔로들은 모르는 '커플의 축제' 밸런타인데이가 2주 앞으로 다가왔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솔로는 굳이 읽지 않아도 된다. 이건 커플, 혹은 '썸'을 타는 사람을 위한 글이기 때문이다.


사랑하는 연인에게 '초콜릿'을 선물하는 밸런타인 데이가 채 2주도 남지 않았다.


특별한 날 사랑하는 사람에게 꽃과 사탕을 선물하는 전통은 '루페르칼리아(Lupercalia)'라는 고대 로마시대의 축제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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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로마 가톨릭교회의 성 밸런타인 주교가 군기문란을 우려해 결혼을 금지한 황제의 명령을 어기고 군인들의 혼인성사를 집전했다가 순교한 날인 2월 14일을 기념하기 위한 날이라는 주장도 있다.


시간이 흐르며 오늘날의 밸런타인데이는 일반적으로 여성이 좋아하는 남성에게 초콜릿 등을 선물하는 날로 인식돼 있다.


물론 선물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썸'을 타는 사이 정도는 있어야 한다. 아무런 사이도 아닌 사람에게 초콜릿을 줄 수는 없지 않은가.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그렇다고 모두가 사랑 담긴 선물을 주고받는 밸런타인데이에 아무것도 받지 못하는 것은 너무 슬플 것이다.


다행인 것은 그래도 아직 시간이 남아 있다는 점이다. 이 글을 읽는 당신이 솔로라면 소개팅을 받거나 직접 자신의 짝을 찾아 떠나길 바란다.


그리고 14일이 되기 전 사랑하는 사람이 생긴다면 정성 가득한 초콜릿으로 마음을 전해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