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얼굴에 난 '뾰루지' 부위로 알아보는 건강 적신호 5가지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천 기자 = 뾰루지는 피부 위로 붉게 올라와 통증을 가져다준다.


모공 속에 세균이 침투해 농이 생기면서 발생하는 피부 질환이기 때문에 세안을 통해 해결하려고 하지만 잘 씻어도 얼굴 특정 부위에 뾰루지가 날 때가 있다.


그렇다면 신체 기관의 이상을 의심해봐야 한다. 몸 어딘가 아프다는 징조일 수 있다.


오늘은 얼굴에 뾰루지가 나는 부위로 확인할 수 있는 건강 적신호 5가지를 소개한다.


이마 뾰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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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에 생긴 뾰루지는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 등 정신적인 부분이나 폐와 심장, 기관지 등에 이상이 있을 때 많이 생겨난다. 열이 오르는 게 주원인이다.


이마에 뾰루지가 생겨나면 녹차나, 대추차 등 비타민 C가 많이 함유된 차를 많이 마시는 게 좋다. 또한 머리의 기름기가 뾰루지에 닿지 않도록 관리해주는 것이 좋다.


왼쪽 볼 뾰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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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볼 뾰루지는 보통 위장이나 소화기, 혹은 간이 안 좋은 경우 많이 생겨난다. 지나치게 술을 마시거나 피로가 쌓여 간이 회복되지 않을 경우 발생한다.


왼쪽 볼에 뾰루지가 생겼을 경우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채소와 과일 등을 섭취해 간의 열을 낮춰주는 게 좋다. 브로콜리나 양배추 등 청록색 채소가 간 기능 회복에 도움을 준다.


오른쪽 볼 뾰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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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볼 뾰루지는 폐가 좋지 않을 경우 많이 발생한다. 미세먼지가 심할 경우 마스크를 쓰는 등의 방법을 통해 폐를 관리해야 한다.


폐에는 배나 도라지 등이 좋다. 물을 많이 마시는 것 또한 폐 건강 회복에 효과적이다.


코 뾰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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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옆에 뾰루지가 난다면 소화기관에 이상이 있는 것이다. 불규칙한 식사를 하거나 위와 장에 문제가 생길 경우 나타난다. 매실이나 양배추와 같은 위장을 보호해주는 음식 섭취를 권한다.


코 옆 대신 콧잔등에 생긴다면 간이 나쁘다는 의미다.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는 것이 좋다.


턱 뾰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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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 뾰루지는 생식기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많이 발생한다. 여성의 경우 생리로 인한 호르몬 변화도 한몫한다.


혈액순환이 원활할 수 있도록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게 좋다. 반식욕이나 족욕도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