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전주와 변동 없이 혜민스님의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이 베스트셀러 1위에 머물렀다.
지난 22일 영풍문고가 발표한 온·오프라인 도서 판매량에 기초한 1월 셋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 집계에 따르면 혜민 스님의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이 6주째 종합 1위에 올랐다.
뒤를 이어 추리 소설 또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봉제인형 살인사건'은 2위에 머물렀고, '아가씨와 밤'은 4위에 올랐다.
겨울 방학을 맞아 아동 도서 시리즈물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겨울 방학 시즌을 맞아 어린이 독자들의 선택을 받은 아동 도서 인기 상승
영풍문고 1월 3주 종합 베스트에는 엉덩이 탐정과 함께하는 추리 동화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7', '나무 집' 시리즈의 최신작 '104층 나무 집'이 순위에 진입했다.
방학 시즌으로 어린이 독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아동 도서의 인기가 한동안 지속될 전망이다.
게임 만화 '좀비 고등학교 코믹스 10'은 20위에 올랐다. 해당 책은 모바일 게임 '좀비 고등학교'의 IP로 제작한 만화로 학교에서 좀비를 피해 살아남는 술래잡기 방식의 게임 이야기를 그린다.
한편, 영풍문고에서는 새해에 읽어보기 좋은 도서를 한데 모아 기획전이 진행 중이다.
인생에 도움을 주는 도서로 주목받고 있는 '12가지 인생의 법칙', '비커밍', '다산의 마지막 공부' 등 총 7종의 인문서와 자기 계발서를 추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