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한뿌리 흑삼' 앞세워 명절 성수기 시장 공략
[인사이트] 이다운 기자 = CJ제일제당이 프리미엄급 홍삼 브랜드 '한뿌리 흑삼'을 앞세워 명절 성수기 시장 공략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이 프리미엄급 홍삼 브랜드 '한뿌리 흑삼'을 앞세워 명절 성수기 시장 공략에 나섰다.
28일 CJ제일제당은 '한뿌리 흑삼' 선물세트의 물량을 지난해 설 대비 30% 이상 확대한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은 '한뿌리 흑삼'의 대표제품인 '한뿌리 흑삼달임진액'과 '한뿌리 구증구포 흑삼'을 앞세워 공격적인 영업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한뿌리 흑삼달임진액'은 흑삼 추출액 100% 제품이며, '한뿌리 구증구포 흑삼'은 아홉 번 찌고 말린 삼을 통째로 갈아 넣은 것이 특징이다.
'한뿌리 흑삼', 매년 30% 이상 성장
지난 2015년 첫 선을 보인 '한뿌리 흑삼'은 초반부터 기존 홍삼 제품 대비 프리미엄이라는 인식이 자리 잡혀 큰 인기를 끌었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한뿌리 흑삼'은 실제 판매를 시작한 2015년도부터 지난해 추석까지 매해 30% 이상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해 추석에는 100억원가량 매출을 올렸다. 올 설에도 지난해 설 대비 20% 가량 매출을 증가시킨다는 방침이다.
CJ제일제당, 판매 채널을 창고형 매장으로 확대
CJ제일제당은 기존에 대형마트와 온라인 경로에 집중했던 판매 채널을 코스트코, 트레이더스 등 창고형 매장으로 확대했다.
대표 제품 외에 '한뿌리 흑삼정 명작', '한뿌리 흑삼정 마스터' 등의 제품과 인삼 열매로 만든 '진생베리스페셜' 등도 판매된다.
여기에 저온에서 원심력으로 농축해 맛과 영양을 살린 양배추, 흑마늘, 배도라지 건강즙 3종도 함께 선봬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겨냥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15년 동안 한뿌리가 쌓아온 차별화된 노하우로 만든 제품을 앞세워 건강 선물세트 시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