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뉴트로 트렌드 반영한 '튀김칼국수' 출시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과음한 다음날 속풀이용으로 제격일 듯한 칼국수 라면이 등장했다.
28일 삼양식품은 신제품 '튀김칼국수'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튀김칼국수는 식품업계에도 확산되고 있는 '뉴트로'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으로, 전통시장 대표 음식인 칼국수에 튀김고명을 얹어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
멸치와 대파를 우려낸 깔끔하고 깊은 육수에 튀김을 고춧가루로 버무린 '매콤 튀김후레이크'를 넣어 칼칼한 맛을 더했다.
깔끔하고 칼칼한 맛이 특징
이와 함께 계란, 김, 깨 등의 후레이크를 풍성하게 추가하고 칼국수 면발을 떠올리는 넓적한 면을 적용해 전통시장에서 맛보던 칼국수와 같은 푸짐함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패키지는 7,80년대를 연상시키는 서체를 적용한 복고풍 디자인으로 뉴트로 컨셉을 강조했으며, 중장년층에게는 추억의 맛을 젊은층에게는 새로운 맛을 전해주며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격은 1,050원이며 용기면은 2월 중 출시된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튀김칼국수는 닭 국물의 손칼국수, 바지락칼국수에 이은 삼양식품의 세 번째 칼국수 제품"이라며 "라면 외에도 우동, 칼국수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을 출시해 내수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