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토르' 크리스 헴스워스가 갑옷을 벗고 올블랙 슈트를 장착했다.
지난 23일 멀티플렉스 CJ CGV 측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영화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의 1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에는 MIB(맨 인 블랙) 영국 런던 본부의 요원 에이전트 H(크리스 헴스워스 분), 에이전트 M(테사 톰슨 분)의 모습이 담겼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짧은 머리를 한 채 올 블랙 슈트를 갖춰 입은 크리스 헴스워스의 비주얼이다.
특수 무기를 능수능란하게 조정하고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신에서는 그가 에이전트 H로 완벽 변신했음을 알 수 있다.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은 외계인과 사투를 벌이는 '맨 인 블랙'의 네 번째 시리즈다. 전작 '맨 인 블랙3' 개봉 후 7년 만이다.
지난 2017년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에서 토르와 발키리 콤보로 활약한 크리스 헴스워스와 테사 톰슨이 또 한 번 파트너로 만났다.
여기에 새롭게 합류한 액션 스타 리암 니슨은 물론, 전편에 이어 명품 배우 엠마 톰슨까지 합세해 기대를 더한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최강 빌런 타노스 대신 가지각색 외계인과 만난 크리스 헴스워스는 어떤 활약을 펼칠까.
영화는 북미 기준 오는 6월 14일 개봉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