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4일(화)

갤러리아백화점, 업계 최초로 '럭셔리 끝판왕' PB 컬렉션 출시

사진 제공 = 갤러리아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국내 백화점 최초로 자사 기념품 제작


[인사이트] 이다운 기자 = 갤러리아백화점이 국내외 유명 브랜드 및 일러스트레이터와 함께 자사의 기념품 12종을 출시했다.


23일 갤러리아백화점은 '갤러리아 수버니어(Souvenir, 기념품)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갤러리아 수버니어 컬렉션'은 프리미엄하고 트렌디한 갤러리아의 아이덴티티를 담았으며, 국내 백화점 업계 최초의 자체개발상품(PB)이다.


이 상품은 ▲쇼퍼백 ▲파우치 ▲텀블러 ▲보틀 ▲노트 ▲향초 ▲디퓨저 ▲화장품 트레블세트 ▲핸드크림&솝 등 총 12종으로 구성됐다.


협업 브랜드로는 이태리 명품 스테이셔너리 브랜드 '파브리아노', 국내 향초 및 디퓨져 브랜드 '메종데부지', 미국 바디케어 브랜드 '스웨디시 드림' 등이 있다.


사진 제공 = 갤러리아백화점


갤러리아만의 향기 '17 Seoul' 개발로 향초와 디퓨저 상품까지 선봬


특히 향초와 디퓨저 상품의 경우, 제작 업체인 '메종데부지'와 협업해 갤러리아백화점만의 '17 Seoul' 향을 개발했다.


'17 Seoul'은 서울의 한강에서 영감을 받아 싱그러운 잎사귀와 물기를 머금은 꽃잎이 연상되는 향이다.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후각이 오감 중에서 기억과 영감을 자극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며 "향초와 디퓨져 PB 상품을 통해 후각으로도 '갤러리아' 브랜드를 인지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갤러리아백화점 전경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세계적인 일러스트 작가 주디스 반덴 후크와 콜라보


갤러리아백화점의 수버니어 컬렉션은 세계적인 일러스트 작가인 주디스 반덴 후크가 디자인했다. 앞서 그녀는 갤러리아백화점 쇼핑백을 디자인했었다.


이번 상품은 갤러리아를 상징하는 시그니처 컬러인 네이비, 골드 등으로 제작됐으며 명품관 외관 등이 디자인으로 활용됐다.


압구정동에 위치한 갤러리아 명품관 웨스트 5층 '기프트 샵'에서 해당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스마트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갤러리아 고객을 위해 실용적인 아이템들로 구성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