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팔, 2019년 상반기 주방용품∙가전 트렌드 키워드로 '샤인(SHINE)' 선정
[인사이트] 윤혜연 기자 = 종합생활가정용품 브랜드 테팔이 새해 주방용품·가전 트렌드를 제안했다.
22일 테팔은 올해 상반기 주방용품·가전 트렌드로 '샤인(SHINE)'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샤인(SHINE)'은 '소형화(Small)', '건강(Health)', '혁신(Innovation)', '고영양(Nutritious)', '경험(Experience)'의 대문자를 합친 말이다.
우선 소형화(Small)는 1~2인 가구 증가로 공간 활용도가 높은 실용적인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됐다.
테팔은 이 같은 맥락으로 매년 다양한 재질과 실용적인 구성을 갖춘 매직핸즈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또 건강(Health)한 식탁도 소비자들의 관심사다. 재료의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하는 요리용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삶의 여유를 찾는 소비자들을 위한 혁신(Innovation)적인 제품도 속속 출시되고 있다. 테팔은 표면을 만져도 뜨겁지 않아 화상 입을 염려가 없는 '세이프티 무선주전자'를 선보였다.
영양가 높은(Nutritious) 집밥은 최근 2~3년 새 한국 요리 제품 시장의 대표적인 흐름이다. 요리 외에도 생과일주스, 해독주스 등을 만들어 먹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테팔의 초고속블렌더 '울트라블렌드'는 '트리플엑스 프로 6중 칼날'이 탑재돼 원재료의 영양을 살린 주스를 쉽게 만들 수 있다.
마지막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공유하는 경험(Experience)도 주방용품·가전 업계의 마케팅 포인트다. 각 업체가 운영하는 원데이 클래스, 쇼룸을 찾은 소비자들이 SNS에 경험을 공유하고 소비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테팔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쿠킹 클래스 등의 소비자 체험 행사를 통해 제품 경험 기회를 지속해서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