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알봐루 리쓰빽트!"…2030 '폭풍 공감' 샀다는 쌈디 '알바몬' 신규 광고

YouTube '알바몬'


2030 사이에서 '폭풍 공감' 얻는 '알바몬' 광고 


[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왜 알바를 직업이 아니라고 생각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라서? 그럼…다들 해보실래요?"


최근 2030 세대 아르바이트생 사이에서 '역대급 사이다'로 꼽히며 호평받는 광고가 있다. 


유튜브에서만 1,500만 조회 수를 훌쩍 넘긴 래퍼 사이먼 도미닉(쌈디)의 '알바몬' 광고다. 


YouTube '알바몬'


'알바를 RESPECT' 슬로건 달고 3개 시리즈로 제작 


지난달 새롭게 공개된 알바몬의 광고는 '알바를 RESPECT'라는 슬로건을 기반으로 한다.


▲ 오프닝 편 ▲ 화장품 알바 ▲ 카페 알바 편 등 총 3개 시리즈로 제작돼 까다로운 주문도 막힘없이 해결하는 알바생의 탁월한 업무 능력에 주목했다. 


쌈디가 "알바도 능력이야"라는 대사를 날리는 부분이 '킬링 포인트'다. 


YouTube '알바몬' 


다양한 예시 통해 '알바도 능력'이라는 점 강조 


먼저 '오프닝' 편에서 쌈디는 알바가 '무직'에 해당하는 것이 아닌 엄연한 '직업'이라고 말하며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이어 '화장품 알바' 편에서는 "다음 중 딸기우유 핑크를 골라보세요"라는 어려운 주문이 나온다. 


뷰티에 관심이 많은 여성이라도 한 번에 맞히기에는 쉽지 않은 문제다.  


그렇지만 남자 알바생은 단 7초도 안 되는 짧은 시간 안에 '딸기우유 핑크'를 콕 집어내고 의기양양한 표정을 짓는다. 


YouTube '알바몬' 


'카페 알바' 편도 만만치 않다. 


쌈디가 "다음의 주문을 외워보세요"라고 말하면, 카페 손님이 랩을 하듯 빠른 템포로 어려운 주문을 이어간다. 


"초코칩 프라페 샷 하나만 추가해주시고요. 모카시럽 4번, 헤이즐넛 3번, 초코시럽 2번, 휘핑크림 3바퀴만 얹어주세요."


그렇지만 알바생은 당황하지 않고 척척 만들어내는 초특급 스킬을 뽐낸다. 


YouTube '알바몬'


누리꾼, "알바몬 이번 광고 '역대급'이다" 


광고 속 장면은 알바를 한 번이라도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밖에 없는 내용이다. 


핵심을 정확히 공략한 '알바몬'의 광고를 보고 누리꾼들은 뜨거운 반응을 내놓고 있다. 


유튜브 댓글에는 "알바몬 이번 광고 '역대급'이다", "올리브영 알바생인데 나도 '딸기우유 핑크' 단번에 맞췄다", "유튜브 광고 스킵 안 한건 이번이 처음이다" 등 호평이 자자하다. 


2030 세대를 울고 웃긴, 봐도 봐도 느낌이 새로운 쌈디의 '알바몬' 광고를 아래 영상으로 만나보자. 


YouTube '알바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