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외전을 내달라는 아우성이 빗발쳤던 인기 웹툰, '치즈인더트랩'의 직장인 버전이 공개됐다.
지난 18일에는 네이버 웹툰 '2D남친 별책부록'의 마지막 화가 게재됐다.
'2D남친 별책부록'은 옴니버스 형식으로, 그간 많은 인기를 끌었던 인기 로맨스 웹툰들의 외전 및 미공개 에피소드를 다루는 작품이다.
이날 공개된 '2D남친 별책부록'의 마지막 화는 로맨스 스릴러 장르를 개척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작품, '치즈인더트랩'의 에피소드였다.
'눈 오는 날'이라는 제목으로 공개된 이번 치즈인더트랩 에피소드는 원작품으로부터 몇 년이 지난 시기가 배경인 듯, 주인공인 유정과 홍설 두 사람 다 직장인이 돼 있는 모습이었다.
회차 제목처럼 눈이 오는 날 만나는 두 사람이 담긴 짧은 내용이었으나 해당 작품을 접한 원작 팬들은 열광했다.
드라마, 영화화까지 된 원작은 대학 캠퍼스를 배경으로 한 작품이다.
원작이 완결된 이후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사회인 버전으로 시즌 2 연재해달라"는 요청이 잇따라 쇄도했던 상황.
이같은 배경에서 공개된 이번 에피소드에 많은 팬은 "직장인 버전으로 유정, 홍설 커플이 결혼까지 골인하는 것까지 그려달라"며 뜨거운 반응을 내놓고 있다.
세월이 흘렀는데도 더욱더 훈훈해진 유정, 홍설의 비주얼과 여전히 변함없는 두 사람의 알콩달콩한 모습은 네이버 웹툰 '2D남친 별책부록'에서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