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류준열X유해진이 만났다"···일제와 맞서 싸운 '독립군' 이야기 그린 영화 '전투'

영화 '전투'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충무로 '믿고 보는' 배우 유해진과 류준열이 만났다.


최근 배급사 '쇼박스' 측은 하반기 개봉 예정 영화 '전투'에서 주연을 맡은 유해진과 류준열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비범한 사격 솜씨를 지닌 젊은 분대장 이장하(류준열 분)의 모습이 담겼다.


고된 전투로 인해 흙투성이 된 얼굴과 복장 그리고 결의에 가득 찬 눈빛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영화 '말모이'


'전투'는 봉오동 전투의 기적을 만든 독립군들의 4일간 사투를 그린다.


1920년 일제강점기, 대한민국 독립군 황해철(유해진 분)과 부하들은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 정부에 자금을 전달하는 작전을 진행한다.


작전 도중 황해철은 삼둔자를 방어하는 임무를 맡은 젊은 분대장 이장하와 재회, 중대하지만 위험한 임무를 함께 수행한다.


'전투'는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으로 '2018년 36회 브뤼셀 판타스틱 영화제 스릴러상'을 받은 원신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유해진과 류준열 외에도 조우진, 박지환, 최유화 등 연기파 배우들이 올렸다.


영화 '전투' 공식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