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주가 기존 7만원에서 8만6000원으로 상향
[인사이트] 서희수 기자 = KTB투자증권은 21일 한샘에 대해 "리하우스(주택개조) 부문을 중심으로 올해 턴어라운드(Turn around) 가능하다"고 장밋빛 전망을 내놨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7만원에서 8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도 매수를 유지했다.
김선미 연구원은 "한샘이 올해부터 리하우스 매장을 적극적으로 신규 출점하기로 전략을 변경했다"며 "현재 80개인 리하우스 매장을 앞으로 500개까지 늘리겠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매장 출점을 반영하지 않더라도 중국 자회사의 영업적자가 지난해 약 300억원에서 올해 손익분기점(BEP)을 맞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김 연구원은 설명했다.
특히 일회성 비용 축소로 올해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82.9% 성장할 것으로 추정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8% 증가한 5035억원을, 영업이익은 32.9% 줄어든 23억원을 올렸을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