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3일(월)

농심, '제27기 농심 주부모니터' 모집…오는 23일까지 접수

(좌) 사진 제공 = 농심, (우)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농심, "엄마의 깐깐한 목소리를 듣습니다"


[인사이트] 윤혜연 기자 = 식품산업유통업체 농심이 가족의 먹거리를 책임지며 깐깐함을 지닌 '살림 9단' 주부 평가단을 뽑는다.


18일 농심은 오는 23일까지 제품 개발과 마케팅에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제27기 주부모니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심 주부모니터는 살림 9단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마케팅 활동에 참여하는 소비자 패널그룹이다.


모집 대상은 서울·수도권에 거주하고 자녀가 있는 만28세부터 만49세까지의 전업주부다.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주부모니터에 선발되면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총 8개월간 제품 평가, 홍보 및 판촉 아이디어 제안, 광고 모니터링, 시장조사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농심 관계자는 "식품의 실제 구매자인 주부들의 깐깐한 평가와 예리한 안목이 농심 제품 개발과 마케팅에 많은 도움이 된다"며 모집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장에서 사랑받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주부의 목소리에 더욱더 귀를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심이 지난달 출시한 '미니컵면'은 "김밥, 도시락과 함께 먹을 수 있는 간식 개념의 소용량 용기면이 필요하다"는 주부모니터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