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3일(월)

동아오츠카, '오라떼 길거리오디션' 열어 10대 공략 박차

사진 제공 = 동아오츠카


동아오츠카, '오라떼 길거리오디션' 열어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양동영 사장이 이끄는 동아오츠카가 10대 소비자 확보에 드라이브를 건다.


17일 동아오츠카는 부드러운 우유 성분에 상큼한 과즙이 함유된 '오라떼'를 이용한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10대 고객층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동아오츠카 오라떼는 디지털 시장에서 정보 공유와 확산에 강한 10대로 고객층을 확대하고자 오는 상반기 아이돌 오디션, 코인노래방 프로모션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코인노래방은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스트레스 해소와 노래 연습이 가능해 1020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며 빠르게 매장이 확대되고 있다.


기사와 관련없는 자료사진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지난해 5월 실시한 '오라떼 코인노래방 오디션'은 가수의 꿈을 지닌 10대를 대상으로 한 업계 최초 코인노래방 프로모션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디션에 선발된 2명은 디메이커엔터테인먼트에서 아이돌 데뷔와 음원 출시의 기회가 주어지기도 했다.


이에 오라떼는 올봄 기존 프로모션 활동에 더해 새롭게 '오라떼 길거리오디션'을 실시해 10대 고객을 공략한다.


또한, 오라떼와 제휴한 코인노래방에서 오라떼 구매 시 노래방 코인을 증정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권보경 오라떼 브랜드매니저는 "능동적인 구매 패턴을 보이는 10대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춰 그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준비 중"이라며 "오라떼가 10대들의 라이프스타일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