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오는 7월 개봉하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30초 더 추가된 공식 예고편

YouTube 'Sony Pictures Entertainment'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마블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소니 픽쳐스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의 트레일러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트레일러는 인터내셔널과 공식 티저 2개가 각각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공식 티저 예고편은 인터내셔널보다 약 36초 더 긴 2분 46초짜리 영상이다.



YouTube 'Sony Pictures Entertainment'


인터내셔널에서는 유럽 여행을 떠나는 피터 파커(톰 홀랜드 분)의 모습으로 시작하는데 반해, 공식 티저에서는 공식 석상에 스파이더맨 가면을 쓰고 등장하는 피터 파커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피터 파커는 스파이더맨 복장을 한 채 메이 숙모(마리사 토메이 분)와 나란히 자선 단체 무대에 오른다. 


메이 숙모가 직접 스파이더맨을 소개하는 장면으로 보아, 메이 숙모가 스파이더맨이자 자신의 조카인 피터 파커의 비밀을 알게 된 것으로 보인다.


이어 행사가 끝난 후 아이언맨의 지원군이자 비서인 해피 호건(존 파브로 분)이 자선기금 수표를 가지고 등장한다.



YouTube 'Sony Pictures Entertainment'


이때 해피 호건은 메이 숙모을 바라보며 "근사하네요"라고 말을 건넨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피터 파커는 두 사람의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감지하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한다.


이번 공식 티저 예고편은 앞 부분에 메이 숙모가 스파이더맨의 정체를 알게 된 점, 아이어맨 비서 해피 호건의 등장하는 내용이 추가됐다. 


해당 영상은 공개된 지 하루 만에 2,114만 회 이상을 기록하는 등 영화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다.



YouTube 'Sony Pictures Entertainment'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온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가 학교 친구들과 함께 떠난 유럽 여행에서 새로운 빌런들과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 분)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특히 이번 영화에 닉 퓨리(사무엘L.잭슨 분)와 새로운 캐릭터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 분)가 등장해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을 더욱 자극한다.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오는 7월에 관객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YouTube 'Sony Pictures Entertain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