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플라이북 '묵독파티'가 200회를 기념하기 위해 특별한 밤을 준비했다.
지난 14일 도서 플랫폼 플라이북은 독서모임 '묵독파티'가 200회를 맞이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묵독파티는 매주 정해진 시간과 공간에서 자신이 가져온 책을 자유롭게 읽는 독서모임이다.
묵독파티에 참여한 사람들은 2시간 동안 디지털 기기의 사용을 제한하고 참여자들끼리 서로 의식할 필요 없이 독서에 집중할 수 있다.
200회 기념 푸짐한 선물 증정, 다양한 이벤트 및 게스트 참여
묵독파티는 미국, 뉴질랜드 등에서 '사일런트 리딩'(Silent reading), 혹은 '슬로 리딩'(Slow reading)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기도 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9일 강남구에 위치한 다이닝 펍 '뭔들'에서 진행되며 200회 특집인 만큼 푸짐한 선물, 다양한 이벤트와 게스트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플라이북 김준현 대표는 "기존 독서모임의 틀을 깨는 부담 없는 독서모임으로 독서 입문자들이 매주 책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2014년부터 묵독파티를 시작했는데 200회가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플라이북의 역할은 참여자들이 책을 집중해서 읽을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일 뿐이니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묵독파티 참여 신청은 플라이북 애플리케이션에서 가능하며, 이번 행사 참여 신청은 오는 18일까지 30명 선착순 모집한다.
한편, '책과 사람을 더 가까이'라는 슬로건 아래 책 추천, 도서 구매, 서평 등 다양한 독서 경험을 제공하는 플라이북의 애플리케이션은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